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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평안한 마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
3. 성경인물의 심리분석/구약성경

8. 엄마는 언제나 세상의 중심

by 행복코치 윤 2026. 8. 15.

오늘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엄마는 언제나 세상의 중심이라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매년 5월이 오거나 문득 삶이 지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배우게 해 준 산 교과서이자, 지친 영혼이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마음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머니의 위대함과 절대적인 중요성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갈대상자에 아이를 띄어 보내는 엄마"

 


1. 어머니의 양육과 영향력: 생명을 살리고 역사를 바꾼다

어머니의 사랑은 단순히 한 아이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인생과 민족의 운명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성경 속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의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히브리 남아들을 모두 죽이라는 애굽 왕의 서슬 퍼런 인종 말살 명령 속에서도, 요게벳은 목숨을 걸고 아기를 숨겨 양육하다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환경에서 갈대 상자에 담아 강물에 띄웠습니다. 그 아이 이름은 물에서 건졌다는 '모세'입니다

이후 애굽 궁중에 유모로 들어가 모세를 키우면서도 어머니는 철저한 신앙과 민족의 혼을 심어주었습니다. 극도의 불안과 위기 속에서도 자녀를 이스라엘의 정체성으로 양육해 낸 어머니의 밀착된 영향력이 없었다면, 훗날 민족을 구원한 지도자 모세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 어머니가 건네는 언어와 신앙, 따뜻한 젖줄은 자녀의 성격과 영적 기초를 형성하는 가장 결정적인 바탕이 됩니다.  


2.  어머니의 심장: 조건 없는 용서와 희생으로 품어주다

인간의 본능 중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것은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조건 없는 희생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오는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한 젊은 어머니는 병든 어린 아들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어떤 노인이 찾아와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하자, 부엌에서 노인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와 보니 노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사라졌습니다. 

젊은 어머니는 아들을 찾아 나섰다가 호수에 빠집니다. 이때 요정이 나타나 두 눈을 준다면 호수를 건너게 해 주겠다고 제의하자, 어머니는 자식을 찾으려는 일념으로 두 눈을 주고 호수를 건넙니다. 이번에는 가다가 계곡에 추락하여 가시나무속에 빠지자, 가시나무가 제의하기를, 어머니의 가슴은 사랑으로 뜨겁다고 하니 자신의 얼어버린 몸을 녹여 주면 구해 주겠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연약한 몸으로 가시나무를 얼싸안고 체온으로 녹여 줍니다. 어머니의 몸은 가시에 찔리고 추위에 못 견뎌 쓰러지고 맙니다. 그 체온으로 추위를 이기고 싹이 돋은 나무는 그 어머니를 팽개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가시나무속에서 구출되고, 아들을 찾아 떠나가다가 이번에는 묘지에 들어섭니다. 묘지를 관리하는 요정이 나타나 아들의 행방을 가르쳐주는 대가로 그 어머니의 젊음을 요구하자 젊은 어머니는 아들을 찾으려는 모성애로 늙은 요정의 늙음과 자기의 젊음을 바꿔서 결국 보기 흉한 노파가 됩니다. 그래서 결국 아들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어머니의 사랑이고 희생입니다. 자녀가 세상에서 실패하고 좌절할 때 결코 등을 돌리지 않고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는 오직 어머니뿐입니다. 


3. 이 땅의 위대한 스승: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다

어머니의 사랑은 이 땅에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사랑의 그림자’입니다. 오래 참고, 끝까지 기다리며, 우리의 부족함을 덮어주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통로가 됩니다. 그렇기에 대상관계 심리학자들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존재를 '모신(母神)'이라고 합니다.

애굽 궁궐에서 이런 어머니의 사랑과 가르침으로 성장한 모세는 훗날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엄마는 언제나 세상의 중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누군가의 지친 삶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조건 없이 기다려 주며, 눈물로 기도해 주는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누군가의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위대한 헌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살게 했던 그 숭고한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품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합니다.^^

5070 행복연구소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