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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이성적 존재인 동시에 감정적 존재입니다. 이 두 영역이 균형을 유지할 때 성숙한 인격을 소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계속해서 이 두 영역 사이의 평화공존을 위한 방법들로 이성 vs 감정, 심리학, 두뇌과학, 성경심리 차원에서 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1. 이성 vs 감정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이성과 감정의 균형이 무너지면 감정의 홍수 상태가 되면서 지능지수가 20-30이 감소되고, 이성은 감정에 지배당하면서 판단력과 분별력이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잠시 휴전이 필요합니다. 약 30초 동안만 긴 숨을 쉬면서 기다려도 웬만한 실수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심리학적 접근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본능(id)과 자아(ego), 그리고 초자아(superego)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본능은 감정적 차원에서, 자아는 이성적 차원에서 기능합니다. 즉, 우리는 본능과 이성 간의 세력 다툼 사이에서 균형이 필요하고, 만일 이성적인 판단이 깨지면 양심이라 불리는 초자아가 개입하게 되면서 내적인 자아 비판이 있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그것은 ‘불안심리’ 때문입니다. 이 불안 심리의 저변에는 인정과 사랑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두 세력 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되고,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죽음불안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이성보다 감정이 더 강하게 개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관계 이론에서는 출생에서 3세까지 어린이들은 부모, 특히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이 충족될 때 불안 심리가 안정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생의 기초공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건강한 삶이 유지된다고 하겠습니다.
3. 두뇌과학적 접근
누차 강조했듯이 인간의 두뇌에 있는 '전두엽'과 '편도체'의 싸움입니다. 전두엽은 이성적인 영역이라면 편도체는 감정을 주관하는 영역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직면할 때 어느 부위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가에 따라 이성적 판단을 하고, 감정적인 행동을 합니다.
누구나 평온한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만 자극을 받으면 감정적인 접근; 본능(id), 편도체의 힘이 크게 작용하여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니 늘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4. 성경심리적 접근

인간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신체적, 감정적, 그리고 영적 존재입니다. 이 가운데 신체적, 감정적 에너지는 한계 수위를 넘어 운영되고 있지만, 영적 에너지는 한계 수위에 못 미치고 있음이 문제입니다. 특히 영적 에너지가 다른 두 영역의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것을 ‘영성’이라고도 합니다. 이 영역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교류할 수 있고,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요셉은 어머니가 다른 형제들 사이에서 많은 시기와 질투 속에 외국에 팔려 오랫동안 어려운 일을 감수하며 지냈지만 형들을 향한 분노와 복수라는 감정 조절을 잘 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던 사울은 나라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한 다윗을 향한 시기와 질투로 자제력을 상실하면서 그를 정적으로 여기고 제거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다가 비참한 최후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 결론
어느 인디언 족장은 자녀들에게, “우리 마음 안에는 이성이란 늑대와 감정이란 늑대가 살고 있는데 어느 늑대에게 밥을 더 주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늑대에게 밥을 더 주겠습니까?
"우리 마음의 운전대를 무엇에 양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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