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70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5070행복연구소입니다.
지금까지 *신체건강을 통한 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신건강을 통해서는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그리고 *성경인물의 심리분석을 통해서는 앞서간 사람들에 대해 여러 가지 진단과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힐링 & 라이프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회복탄력성"과 "GRIT"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도 같습니다. 때로는 맑고 따스한 햇살이 내려쬐며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지만, 때로는 예고 없이 몰아치는 폭풍우와 거센 파도를 만나 휘청거리기도 합니다. 뜻밖의 사업 실패나 직장 내 스트레스, 사랑하는 이와의 아픈 이별,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의 악화, 혹은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들은 우리를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곤 합니다.

이러한 시련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고 쉽게 무너지며 다시 일어서지 못합니다. 극심한 좌절감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자책하거나 세상을 원망하며 오랜 시간 방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강한 폭풍이 불어와도 잠시 휘청일 뿐, 이내 제자리를 찾고 이전보다 오히려 더 견고하고 높게 도약합니다.
이처럼 역경과 시련이라는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밑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오르는 마음의 근력, 이것을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물리적으로 외부의 힘에 의해 변형된 물체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힘이나 튕겨 나가는 성질을 뜻하던 이 개념은, 이제 현대 심리학과 뇌과학에서 인간의 삶과 행복을 규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능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타고날 때부터 시련에 무감각하거나 상처를 전혀 받지 않는 단단한 도자기 같은 사람들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회복탄력성은 상처를 받지 않는 강철 같은 단단함이 아니라, 어떤 충격이 와도 유연하게 그 충격을 흡수하고 구부러졌다가 다시 펴지는 대나무나 고무공 같은 '유연함'에서 나옵니다.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이들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았을 때 자신의 감정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수습하며, 그 시련을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디딤돌로 바꾸는 깊은 지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회복탄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삶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 치열해진 무한 경쟁, 과도한 정보와 관계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피로감과 불안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이제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의 여부는 '시련을 피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다가온 시련을 어떤 태도로 마주하고 극복하느냐'에 완전히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회복탄력성이 타고난 유전자나 성격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고정된 특성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의 다양한 연구 결과는 우리의 뇌가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는 '뇌가소성'을 입증하며, 회복탄력성 역시 신체 근육처럼 후천적인 훈련과 습관을 통해 얼마든지 강화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임을 증명해 줍니다.

나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자기조절능력, 타인과의 깊은 공감과 연결감을 만드는 대인관계능력,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긍정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둥을 바로 세운다면, 누구나 어떤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깊은 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단단하게 삶을 받쳐줄 회복탄력성의 세계로 깊이 들어가 보려 합니다. 지금 어떤 거센 파도 앞에서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혹은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마음의 자양분이 필요하다면, 우리 내면에 잠들어 있는 회복탄력성의 스위치를 함께 켜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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